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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07-16
작성: 2024-07-16 14:00
재무제표를 읽을 때 자주 등장하는 순이익과 세전이익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둘 다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이지만, 계산 방식과 의미가 다릅니다.
따라서 두 지표를 비교하면, 기업의 세금 부담 수준과 실질적인 이익 규모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세전이익은 높은데 순이익이 적다면, 이는 세금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순이익은 큰데 세전이익이 낮다면, 이는 영업외비용이 크거나 세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를 분석할 때, 주요 재무비율을 활용하면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재무비율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재무비율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 성과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익계산서를 분석할 때, 변동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 성과와 재무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변동사항을 분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실제 손익계산서를 보면서 어떻게 읽는지 실습해보겠습니다. 아래는 가상의 기업 A의 2021년 손익계산서입니다.
계정과목
금액
매출액 100,000,000원
매출원가 60,000,000원
매출총이익 40,000,000원
판매비와관리비 20,000,000원
영업이익 20,000,000원
영업외수익 5,000,000원
영업외비용 3,000,000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22,000,000원
법인세비용 4,400,000원
당기순이익 17,600,000원
위 손익계산서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1년 매출액은 10억 원이고, 매출원가는 6억 원이다.
-매출총이익은 4억 원(매출액 - 매출원가) 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2천만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2억 원(매출총이익 - 판매비와 관리비) 이었다.
-영업외수익은 5백만 원이었고, 영업외비용은 3백만 원이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억 2천만 원(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이었다.
-법인세비용은 4백 4십만 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억 7천 6백만 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 법인세비용) 이었다.
오늘은 이렇게 손익계산서를 통해 기업의 수익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 봤습니다. 재무제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손익계산서는 꼭 알아두어야 하는 내용이니 잘 기억해두셨다가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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